[UBS 속보] 본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내 2차 가해 지목인 및 총학생회장 파면 촉구 기자회견 열려

 

오늘(30일) 18시 30분 107관 앞 중앙마루에서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내 2차 가해 지목인 및 총학생회장의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해당 기자회견은 지난 20일, 전 부총 성희롱 사건 2차 가해 지목인 4인 중 1인의 징계만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 나머지 3인의 파면을 촉구하고 제62대 총학생회장의 사퇴를 요구하고자 개최됐습니다.

 

행사는 제22대 사회학과 학생회장단 당선인 강서윤 학우의 사회를 시작으로 사회자의 사건 개요 보고, 제62대 총학생회 성평등위원회 부위원장 강세희 학우의 발언, 피해 학우 발언문 대리 낭독, 제10대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단 당선인 김민정 학우의 연대 발언, 그리고 탄핵 성명서 전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발언자들은 제62대 총학생회장의 책임 인정 및 사퇴, 제62대 총학생회 소통국장, 일상사업국장, 인권복지위원장의 가해 사실인정 및 피해 학우에 대한 사과, 제62대 중앙운영위원회의 가해 지목인 3인에 대한 파면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서울캠퍼스 제62대 이인재 총학생회장은 행사 끝 무렵 자리해, ‘가해 사실이 확실하다면 당연히 징계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나, 현재는 심증에 가까운 증거만이 존재한다.’라며 징계를 내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여기는 의와 참의 소리, 중앙대학교 방송국입니다.

UBS

 

보도 / 69기 김민진

촬영 / 69기 김민진, 송현주

 

* 해당 영상은 빠른 속보 작성을 위해 최소한의 편집 과정을 거쳐 제작되었습니다. 따라서 일부 화질과 음질이 고르지 못한 점, 모자이크가 미비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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