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방송국

의와 참의 소리, 대학방송의 효시 UBS

1957년 4월 12일 UBS, 중앙대학교 교육방송국은 극예술연구회(VCAU) 중심으로 영신관 2층에 한국 최초의 대학방송국으로 개국했다. 해방이후 정치, 경제의 격변기 속에서 우리 사회와 대학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고민과 함께 개국된 UBS는 한국 대학 방송의 선두에서 대학언론과 사회를 선도하고 진정한 대학 문화의 창달과 지성인들의 인격함양을 위해 애써왔다.

대학과 학생,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UBS

1963년부터 지금의 호칭인 UBS(University Broadcasting Service)로 Call Sign을 개칭하고 대학방송의 효시로써 1964년 전국대학방송인연합 창립을 주도하였고, 이후 1965년 제 1회 방송대강좌를 시작으로 1967년 캠퍼스 퀴즈쇼를 개최하는 등 중앙대학교의 올바른 대학문화 창달에 힘써왔다.

내일을 여는 방송, 하나되는 방송 UBS

1972년 서라벌 예술대학 방송국인 VOS를 병합하였고, 1974년에는 전국대학 방송인 연합회 회장국으로써 대학방송국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모색에 앞장서왔다.
또한, 국훈을 '信義'로 제정하여 중앙대학교에 진정한 의와 참의 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후에도 UBS는 중앙대학교와 대학언론의 발전을 도모하며 1975년에는 본교 신문방송학과와 함께 칼라TV 시험방송을 실시하였고, 1976년에는 효창구장으로부터 중앙인체전을 이동방송하였다.
1981년에는 안성캠퍼스 방송국을 개국하기 위한 준비단계에 들어가 1987년부터 안성캠퍼스 자체적으로 방송시설을 갖춰 지금까지 1체제 2원화로 방송을 계속해오고 있으며 1991년부터는 시대적요구에 발맞추어 UBS-TV를 준비함으로써 오디오 방송에 이어 영상방송을 개국하였다.
이후 1998년에는 자체적으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제작하여 현재 오디오·영상·인터넷 방송을 겸하는 명실상부한 대학최고의 방송국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UBS는 현재 6개부서(제작,보도,진행,기술,영상기획,뉴미디어)로 구성되어 1체제 2원화로 방송을 하고 있으며 오디오, 영상에 이어 인터넷 방송까지 학우들에게 젊은 지성의 얘기와 참된 진리를 전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속하고 정확한 학내외의 소식전달과 대학구성원의 문화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하루 1시간 40분의 오디오 방송과 24시간 깨어있는 인터넷 방송으로 다가가고 있다. 학우들과 함께하고 하나되는 방송을 위해 매주 공개방송(서울-노천극장,안성-수상무대)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봄 방송제, 그리고 가을 대동제 기간 중 가요제와 퀴즈대회 등 개교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학교와 학생, 지역과 사회를 연계하는 진정한 대학언론으로의 도약을 위해 학위수여식, 입학식, 개교기념식, 그리고 총학생회 선거 등 각종 행사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5년 오픈한 언론사 통합 홈페이지(www.cauon.net)는 전국 대학언론 사상 유일하게 모든 학내 언론사 사이트를 통합하여 다양한 학내 정보를 한곳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시대 대학과 다핵방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항상 모색하며 매년 수습요원 선발로 미래의 방송인을 양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각종 교내행사와 동아리 활동 등에 협조합으로써 진정한 대학방송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
대학의 원활한 지적교류와 참된 대학문화의 창달, 지역과 사회를 연계하는 진정한 대학언론으로의 도약을 위해 52주년의 역사와 함께 최초의 대학방송국으로서의 긍지와 자신감을 되새기는 UBS는 앞으로도 대학언론의 선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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