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네트워크, 교육권리찾기 기자회견

◀ A N C ▶
안녕하십니까. UBS 중앙뉴스 백선주입니다. 교육권리찾기 중앙대 네트워크에서 강의시수 감축, 학과 통폐합 등의 사안이 담긴 회견문을 발표했습니다. 학생들과의 소통을 요구하는 회견장의 모습을 홍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V C R ▶
지난 13일 본관 앞에서 교육권리찾기 중앙대 네트워크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이 날 중앙대 네트워크는 등록금 인하로 인한 교육환경의 변화, 학과 통폐합, 교육 지원 부족 및 지원비 감면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 I N T ▶
중앙대 네트워크 대표자

중앙대학교를 만들어 가는 것은 재단만의 권한도, 학교 측만의 권한도 아닙니다. 이제는 일방통행하는 중앙대학교가 아니라 소통하는 중앙대학교를 원합니다.

박준성 / 사회대 학생회장, 중앙대 네트워크 대표자

이제는 일방통행하는 중앙대학교가 아니라 소통하는 중앙대학교를 원합니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들부터 정말 민주적인 대학, 우리가 만들어가는 대학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 V C R ▶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낭동한 뒤 학교 측에 요구안을 전달하려 했지만, 총장의 부재로 직접 전달하지는 못했습니다. 중앙대 네트워크 대표자들은 교육권리를 되찾기 위해 계속해서 학교 측에 해결 방안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UBS뉴스 홍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