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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N C ▶
안녕하십니까? UBS 중앙뉴스에 한빛누리입니다.
지난 8월 27일에 열린 1차 가정교육과 폐과에 관한 회담에 이어
지난 7일 2차 회담이 열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종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V C R ▶
지난 9월 7일, 본교 측과 가정교육과 측은 1차 회담에 이어 2차 회담을 가졌습니다.
2차 회담에는 본교 부총장, 가정교육과 학과장, 교수진, 졸업생 대표, 학부모 대표, 가정교육과 임원진이 참여하였습니다.
가정교육과 측은 본교 측에 교과부의 폐과 승인이 내려지지 않았기에 폐과에 대해 재고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본교 측은 이미 결정된 사안이라며 반대의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 I N T ▶
서헌재 (인문사회계열 부총장)
: 우리가 이런 발표를 할때는 그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기에 발표를 하는 것 (입니다).
(폐과 결과에 대해) 변경이나 그런 것은 없습니다.

◀ V C R ▶
가정교육과 측은 폐과 제고에 이어 2012학년도 수시모집 현황자료와 교과부에 보낸 다른 자료들의 공개 등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본교 측은 즉각적인 대답을 피하며 이 후에 서면으로 대답해 주겠다는 일관된 태도만 보였습니다.

◀ I N T ▶
서헌재 (인문사회계열 부총장)
: 서면으로 공개질의를 해주세요. 공개질의와 그 다음에 요구사항이 있으면
그럼 제가 서면으로 정확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 V C R ▶
이 후 회담은 별다른 진전 없이 끝이 났습니다.
 
◀ I N T ▶
신상덕 (가교 09, 부학생회장)
: 저희는 일단 교과부와 학교측의 말이 많이 다르거든요. 교과부에서는 학생
들과 협의를 하라, 논의를 하라 하교측에서는 폐과다, 번복할 수 없다라고
하기 때문에 말이 다른 이유에 대해서 교과부에 다시 한번 민원을 올릴 예정
이고 아직 회의가 끝난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추후에 학생회의를 거쳐서
더 구체적으로 일정을 잡을 것 같습니다.
 
◀ V C R ▶
본교 측의 제대로 된 대답을 듣지 못한 채 끝난 이번 회담. 가정교육과 폐과에 대한 내용은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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