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난 6월 4일 점심방송 중 가수 문문의 노래 송출로 인해 학우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문제의 노래는 사전에 선곡이 된 것 아니라, 당일 즉석에서 송출되었고 송출자는 송출 직후 문제를 인지하고 본인의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이번 일을 통해 학내 방송국이 취해야 할 방송윤리를 지키지 못했다는 점에서 뼈저리게 반성합니다.
UBS는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아래와 같이 결정하였습니다.
1. 논란이 되는 가수의 노래는 송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2. 방송국 내 금지곡 리스트를 만들어 별도의 채널에 이를 게시하고 논란이 있거나, 혐의가 입증되는 등의 사건이 있다면 업데이트를 한다.
3. 모든 라디오 방송은 방송 전 미리 선곡된 곡을 별도의 채널에 게시하여 이에 대한 피드백을 실시한다.
UBS는 이번 일을 통해 방송윤리에 대한 전국원의 인식을 고취하고, 이외에도 학내 방송국으로 요구되는 모든 책임을 준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