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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우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께 화끈한 승리의 소식을 알려드릴 아나운서 신완선입니다. 중앙대학교 농구부가 명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지난 2연패에 이어 대승을 거뒀습니다.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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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본교 안성 캠퍼스 체육관에서 명지대와의 대학 농구리그 시즌 1차전 경기가 있었습니다. 중앙대는 1쿼터에서 초반 명지대의 올코트 프레스 수비를 따돌리고, 이호현, 박철호 선수의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왔습니다. 이후 타이트한 수비로 계속해서 상대 실책을 유도하며 쿼터를 마무리했습니다.

2쿼터에선 갑자기 늘어난 턴오버에 4점의 추격을 허용하긴 했지만, 40대 27로 큰 점수차를 유지하며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3쿼터에 들어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명지대 에이스 김수찬 선수의 바스켓 카운트를 허용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내주었습니다. 하지만, 이재협 선수의 멋진 원핸드 덩크로 판세를 바꾸며, 65대 45로 3쿼터를 마쳤습니다.

마지막 4쿼터에서는 4학년 트리오 이호현, 박철호, 이재협 선수가 4쿼터에만 26득점을 합작하며 94대 75로 경기는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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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의 승리로, 중앙대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오늘 있을 경희대와의 경기에서도 기분 좋은 소식 기대해봅니다. 2014 KB 대학 농구리그, 저희 중앙대학교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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