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 21일 총학생회가 주최한 2014 의혈중앙 교육환경 개선운동이 무기한 연기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김윤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REP> 학생총회가 활발히 진행되었던 작년 4월. 56대 마스터키 총학생회는 학생총회 대신 ‘2014 의혈중앙 교육환경 개선운동’을 제시했습니다. 5월 13일, 자연과학대와 간호대 사이에서 총궐기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21일로 미뤄졌습니다. 하지만 당일 아침 총학생회는 교육환경 개선운동을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학우들은 이러한 사실을 잘 모르는 듯 했습니다.

<INT> 학우 1 2 “(총궐기 연기) 잘 모르겠어요.”

<REP> 20일, 학교본부로부터 답변을 받은 총학생회는 임시 중앙운영위원회를 열어 찬성 11표로 총궐기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본교의 답변이 일부안을 제외하고 긍정적이라는 겁니다. 총학생회에서 공지한 8대 요구안에 대한 본교의 답변서입니다. 학우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고 하지만 구체적인 방안은 기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INT> 학우 "상당수 긍정적 답변을 얻은 걸로 아는데, 학생 쪽에서 수용해야할 부분도 있고 더 요구해야할 부분도 있다고 본다. 무기한 연기가 되고 있지만 확정이 났으면 한다."

<REP> 4천 학우들의 서명이 결실이 있길 기대합니다. UBS 김윤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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