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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셋째주 UBS 중앙뉴스입니다.

내리와 외리의 각종 쉼터 및 편의시설의 업체 수당지급이 최저 임금에 못 미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정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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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캠퍼스 주변의 시가지인 내리와 외리. 내리와 외리 등지는 자취방과 여가시설이 밀집되어있어 학우들에게 친숙한 쉼터가 되고있습니다. 하지만 아르바이트 수당만큼은 학우들에게 호의적이지 않았습니다. 내리와 외리의 편의점과 주점 대다수가 최저임금을 지키지 않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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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국악대학

하루종일 일해봐야 4만원(을 받는데) 차비랑 식비까지 (계산)하면은 실제 시급은 더 적어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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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노동부가 책정한 최저 시급은 주간 4580원 야간 6870원이지만 내리와 외리 등지의 업체 시급은 주간평균 4225원 야간 최대 5000원으로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학우들은 주간 최저 시급 대비 92%, 야간 최저 시급 대비 72%만 받고 일을 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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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 졸업

먹고살자고 알바를 하기도 하고 공부를 위해서 알바를 해서 돈을 벌려고 하는 거잖아요? 알바생이 많이 힘들거라고 생각을 하고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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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업체측은 업무가 숙달됨에 따라 시급을 인상하는 수습제도를 사용함으로써 공정한 임금을 지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환경 개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UBS 정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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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법학관 대강당에서 국제 물류학과가 주최한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유명 교수 초청 강연 및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고 하는데요. 보도에 차현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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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본교 법학관 대강당에서 국제물류학과가 주최한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이 컨퍼런스는 전 세계적으로 물류 분야의 유명한 교수들이 초빙되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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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래 / 국제물류학과 1학년

본교와 국제물류학과의 위상이 높아진 것 같아서 기쁘고, 이번 토론이 국제물류학과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였기 때문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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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퍼런스에 앞서 여러 주요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CJ대한통운과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 하였고 또한 세계적인 물류 학술지인 MPM저널 사무국이 본교에 들어오는 현판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Challenges and New Opportunities in Logistics Education’을 주제로 8명의 저명한 학자들이 발표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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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배 / 동북아물류유통연구소 소장, 국제물류학과 학과장

대외적으로 우리 중앙대학교가 이 분야(국제물류)의 연구에서 허브가 되는 그런 개념이라고 할 수 있겠고요. 우리 학생들이 대외적으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그래서) 상당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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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물류학과장 이충배 교수는 앞으로 이런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더욱 발전이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학우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열심히 학업과 대외 활동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UBS 차현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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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에는 여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총여학생회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제 기능을 다하고 있지 못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강인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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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서울캠퍼스에는 총학생회 이외에 총여학생회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학기에는 입후보자가 없어 현재 총학생회 산하 여성국으로 운영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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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 화학신소재공학부 4학년

그 점에 대해선 제가 모르고있었던 사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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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선재 / 아시아문화학부 1학년

아, 그건 몰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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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혜 / 영어영문학과 1학년

아니요.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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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봉민 총학생회장에게 여성국 활동 관련 사안을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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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봉민 /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

저희가 여성국이 하는일이 가장 큰일이 여학생 휴게실 관리하는건데, 작년엔 총여가 했던 전체적인 사업에 대해서는 전부 다 하기는 버겁더라고요. 지금 하는 일중에 가장 큰 일은 개선사업밖에 없습니다. 총학생회 여학우들은 다 거기 달라붙어서 계속 관리만 해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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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들이 운영하는 여학생 휴게실의 관리는 미흡한 부분들이 보였습니다. 총학생회 측에서는 오는 11월에 있을 25대 총여학생회 선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UBS 강인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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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우들의 지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 강연이 열립니다. 첫 날인 지난 목요일부터 많은 학생들의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 현장을 유제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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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를 맞아 교내에서는 다양한 행사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유명 인사들의 강연은 학우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다산 인문학 강좌와 법고창신 강연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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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후 1시에는 대학원 5층 대강당에서 다산 인문학 강좌가 있었습니다. 최장집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는 인간과 정치에 관한 소고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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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집 /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정치를 넓고 깊이 있게 이해하면 우리가 현실 정치를 풀어나가는데 있어서도 훨씬 이해력도 넓어지고 이런 생각을 하도록 하는 자극이라고 할까 (그런 걸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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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후에는 학우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으며, 최장집 명예교수는 예정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학우들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또한 질문마다 10분이 넘는 시간을 답변하는 등, 성의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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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 경영학과 3학년

실제로 정당 정치에서 어떻게 다뤄지고 있는지,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그런 방향성에 대해서 많이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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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동안 법학관에서는 강유원 강사의 법고창신 강연이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130여 명의 학우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앞으로 10주간 진행되는 강연의 이번 주제는 법고창신의 의미와 고전 독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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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원 / 법고창신 강연 강사

나름대로 고전 텍스트를 읽으면서 현실 세계와 고전 텍스트 사이에 접점들에 대해서 많이 고민을 한 그런 흔적들이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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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두 강연을 준비한 인문사회계열 교학지원팀에서는 학우들이 자신의 전공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문과 소통할 수 있도록 본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오는 25일에는 본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부총장과의 대화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UBS 유제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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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하기 총장기배 축구 농구 대회가 개최된 것에 이어 이번에는 총장기배 야구 대회가 열렸습니다. 새학기를 맞은 캠퍼스에 또다른 활기를 불어 넣고 있습니다. 김하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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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본교 야구동아리 랑데부에서 주최하는 총장기 야구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교육학과와 컴퓨터 공학부의 경기를 시작으로, 지난 11일에는 건축학부와 의과대학, 12일에는 체육교육과와 기계공학과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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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교육과 야구팀(두근두근)

오늘 첫 경기였는데요. 다이나믹스팀(기계공학과)과 정말 박진감 넘치는 승부 끝에 저희가 이겼는데 다이나믹스팀도 열심히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요. 결승까지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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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기 야구대회는 본교 내 최고 야구팀을 가리고,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즐기자는 취지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총장기 야구대회에는 각 과를 대표하는 총 16개팀이 참가하여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경기는 오는 9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우승팀에게는 우승트로피와 35만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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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준연 / 중앙대학교 야구동아리 랑데뷰 회장

저희 동아리 랑데부가 교내 동아리로서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있고, 이번이 총 12번째로 동아리에서 개최하는건데... 자기가 아는 사람이 있거나 혹시 자기 과에서 나오게 된다면 서로 응원하면서, 더 재밌고, 관중들도 많은 그런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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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중앙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길 기대합니다. UBS 김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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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UBS 중앙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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