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s://iubs@165.194.110.22/contents/VOD/121/보도부/2t/0314.wmv

◀ A N C ▶

안녕하십니까. UBS 중앙뉴스 백선주입니다.

본교 기숙사 블루 미르홀에서 소음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아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정현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V C R ▶

본교 흑석 캠퍼스 생활관 근처 흑석동 247 일대에 아파트를 짓는 주택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사장과 흑석 캠퍼스 생활관은 1분 거리도 채 되지 않기 때문에 소음 피해를 겪는 생활관 관생들의 불만사항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I N T ▶

문헌정보학과 유성현

그 전날 밤에 늦게 자면 그 다음날 공사장 인부들께서 일찍 출근하시니까 아무래도 소음 문제로 인해 방해가 됩니다.

영어영문학과 강현민

요즘 (진행되고 있는) 공사 때문에 낮잠을 잘 때도 좀 시끄럽고 공부를 할 때도 많이 방해가 됩니다.

경영학부 우승오

지금 제 방 바로 앞쪽에 공사장이 있어서 다른 때는 잘 모르겠는데 아침에 일어날 때 소음 때문에 조금 불편함을 겪습니다.

 

◀ V C R ▶

소음문제 때문에 창문을 열고 싶어도 열지 못하는 관생들이 있었고, 또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고 싶은데 소음 때문에 도서관으로 향하는 관생들도 있었습니다.

 

◀ I N T ▶

생활관장 이우송

특히 아침에 소음 문제가 관생들에게 피해를 많이 주기 때문에 그런 시간을 단축하는 문제, 야간 공사로 인한 조명 문제 등 일부 문제가 시정이 되었는데 소음문제, 분진문제 이런 것이 근본적으로 해결이 되지는 않았어요.

 

◀ V C R ▶

생활관 측은 학생들의 민원제기 여부와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관계기관 또는 공사업체 측과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I N T ▶

홍성관 / 동부건설 공무부장

지금 계획상으로는 5월쯤에 골조공사가 마무리됩니다. 이미 골조공사가 끝난 곳은 외부 창문으로 다 막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다 마무리 되면 이제 내부에서 공사를 하기 때문에 소음이 지금처럼 그렇게 크지는 않을 것입니다.

◀ V C R ▶

공사장 측은 5월까지 빠른 시일 내에 소음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UBS 정현령입니다.

 

 

 

 

저작권자 © 중대방송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