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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캠퍼스 총학생회 선거 D-3 마지막 총력전

◀ANC▶
총학생회 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종경 - 표상아후보는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의 표심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각 후보자들의 공약은 무엇이고, 당선후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박혜란 기자가 알아보았습니다.
◀VCR▶
본교 안성캠퍼스의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각 후보들의 유세전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기호 1번 이종경후보 캠프는 본교 캠퍼스 곳곳을 돌아다니며 현재의 총학과는 차별화되는 총학생회을 꾸려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보의 공약으로는 학점당 등록금 실행, 학우들의 주거환경 개선, 투명한 회계공개, 전공강의 녹화시스템, 졸업생의 경쟁력을 높혀주기 위한 학점포기제,
연 2회 축제시행 등이 있었습니다.
반대로 기호 2번 표상아 후보 캠프는 선거기간 중 3000명의 학우들을 일일이 만나 진정한 소통을 하겠다는 입장이었습니다.
표후보의 공약은 반값등록금 실현, 본교 tft에 학우들의 의견을 즉시 반영하고 실행, 장학금 가이드북 설치, 소통 강화라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공약들이 과연 실현가능성을 두고 준비된 것인지 알아보았습니다.
◀INT▶
이종경(일잘하는총학생회 선본 - 정후보자)
그런부분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이 많아서 조사를 해봤는데 강의실 40개 기준으로 3억원이 든다고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 정도는 저희가 당당하게 학교 본부 재단 측에 요청을 할 수 있는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고요.
대외활동을 통한 등록금 인하보다는 대학 자구적인 노력을 통해서 등록금을 낮춰보자는 개념이구요. 즉, 우리가 교육서비스를 받는 만큼 학비를
지불할 수 있게끔 학점당 등록금을 실행해보자라는 취지이구요.학점당 등록금 만이 유일하게 지금의 등록금 문제를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방안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같은 경우는 1999년부터 각 대학의 학점당 등록금제를 계속해서 권고를 해왔고요. 대교협에서 2007년에 발간한 보고서를 보면 학점당
등록금제 도입을 한게 굉장히 바람직하다라는 얘기를 했어요.그리고 외국대학에서는 흔히 시행되고 있는 학점당 등록금제 제도고요
(그래서 충분히 실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INT▶
표상아(청춘 선본 - 정후보자)

일단 첫번째로는 반값 등록금, 세부적으로 많은 학우분들이 이게 현실가능하냐 이런 얘기들을 많이하시는데 저희가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 이유는 (제가) 항상 반값 등록금 그리고 등록금 인하를 만들기 위한 현장에 있었고
그리고 실제로 서울시립대가 반값등록금을 (실행한 것을) 신문으로 접하신 분들은 '아, 운좋다. 로또다'라고 많이 생각하시는데 서울시립대 총 학생회장이 이것을 위해 노력해왔던 것을 지켜봤었고, 함께 했었고
그렇기 때문에 저는 당연히 일년동안 제가 활동해 왔던 것을 반드시 결과로, 성과로 만들어낼 자신이 있습니다.
선거운동기간에 저희 현재까지 취합된 명단은 천오백명 (정도 됩니다.) 남은기간에 천오백명 정도 만난 다는 것은 조금 무리수인데요. 바짝 땡겨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좀 많이 드는데...
노력을 엄청 하고 있습니다. 남은 오천명, 저희 공약에는 팔천명이잖아요? 오천명도 일년 내내 학우들 한분한분 만나는 것을 계획을 가지고 있어요 .
저희는 이 문제가 투명성을 공개 문제라기 보다는 설득과 대화하는 소통의 문제라고 많이 보고 있고요. 회계에 대해서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접 소통을 하겠다(라고 생각했어요.)

2. 실현가능성
◀VCR▶
이 후보자는 상대 후보자보다 틀에 박히지 않은 총학생회를 만들 자신이 있으며, 학우들에게 생기넘치는 캠퍼스 생활을 약속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대로 표 후보자는 상대 후보자보다 많은 현장속에서 경험하고 학우들과 소통한 노하우를 통해 공약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소통문제에 대해서 이 후보자는 SNS시스템과 커뮤니티의 활성화 그리고 이동 총학생회를 구성하여 학우들을 직접 만날 계획입니다. =-----
또한 표 후보자는 8000명의 학우들을 모두 만나고, 문자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학우들의 고충을 직접 듣는 총학생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의 투표는 오는 29일과 30일에 전자투표로 실시될 예정입니다.
두 후보들의 각축전이 예상된 만큼 공정한 선거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유비에스 박혜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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