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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UBS 강민우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1년 고등교육기관 취업률에 따르면 4년제 대학 졸업자의 취업률은 54.5%로 작년 51.9%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치열한 취업전선에서 고군분투할 중앙인을 위해 교내 중앙미래인재개발센터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정현령 기자가 자세히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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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6일부터 2일간 본교 흑석 캠퍼스 체육관에서 중앙인을 위한 취업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개막식에는 박용성 본교 이사장과 안국신 총장이 축하 인사말을 했습니다. 중앙미래인재개발센터와 한경디스코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많은 학우들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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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한 (중앙미래인재개발센터 관계자)

이번 행사는 저희 센터에서 매년 1회씩 개최하고 있는 박람회 행사입니다. 1차적으로는 학생들에게 하반기 공채 대비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2차적인 부분은 이런 행사를 통해서 학생들에게 취업 준비를 하고 혹은 개인 역량 개발을 촉진하는 그런 계기로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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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우들은 여러 기업 부스에서 채용상담을 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또한 선착순 500명에 한해서 한경매거진의 취업정보잡지가 배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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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유럽문화학부)

저는 여기서 한 두 세 군데 돌면서 텀블러도 받고 다이어리도 받고 기타 책자 같은 걸 많이 받았는데 책자가 매우 유용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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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부스 외에도 면접 화장법 강의, 이력서 컨설팅,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력서 증명사진을 찍은 학우의 경우 추석 전후에 센터에 방문하면 현상된 사진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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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훈(전기전자공학부)

제가 가고 싶은 기업에 대한 정보나 기업에 갈 때 필요한 서류라든지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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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현대, 삼성 등의 주요 기업들도 이번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주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면접 시 주의 사항 등 취업 준비생이 궁금해 하는 것들을 인터뷰했습니다. 삼성생명은 특히 SSAT와 어학능력을 중시하였습니다. 한편, 안철수 연구소는 자신의 단점보다는 강점을 극대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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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건설 인사 담당자

저희는 방송에도 많이 나오는데 ‘사람이 미래다’ 를 가장 중시합니다. 사람의 성장을 통해서 그 그룹의 성장을 이끄는 Growth of peple, Growth of business 2G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두산에서는 스펙은 영향이 없구요. 영어점수라든지 학점, 이런거 보다는 사람의 됨됨이라든지 이 사람이 저희 회사와 잘 맞아떨어지는지 어떠한 태도를 가지고 임해주는지 그런거에 많이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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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박람회 외에도 중앙미래인재개발센터는 중앙인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중앙인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정현령 기자  ubs@cau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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